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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핸들 가방

자전거생활

by 신농해태 2022. 10. 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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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하지만 하늘은 맑고 투명해서 그림 같은 날씨입니다. 

늦가을이 이런거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자전거로 한강을 따라서 출퇴근하면서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경치가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하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평소처럼 지하철로 출퇴근 할때처럼 자전거 탈때도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고 자전거를 타는 것은 분실의 위험이 크기때문에,

급한대로 다이소에서 2000원 짜리 작은 가방을 핸들에 묶어서 핸드폰도 넣고 보조배터리도 넣어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김밥이나 군것질 같은 것들을 더 넣기에는 공간은 되지만 불편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전거 기어박스의 풀리를 구매할 일이 생겨서, 자전거 핸들 가방을 저렴하게 구매하였습니다. 

자전거 핸들 가방은 T자형의 핸들에 부착할 수 있도록 사진처럼 찍찍이가 부착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전기자전거라서 브레이크와 기어와 관련된 철선 말고도 두꺼운 전선들이 조금 더 있어서, 

찍찍이를 바로 핸들 바에 직접 부착하기가 어렵고, 핸들바와 선들을 함께 감아서 부착해야했습니다. 

또한, 핸들 기둥 바 부분도 다이소에 구매한 1000원짜리 찍찍이로 연장해야 고정이 가능했습니다. 

제법 튼튼하고 깔끔하게 장착이 되었습니다. 

자전거 핸들 가방은 생각보다 아담하였지만,

핸드폰을 기준으로 너비는 충분하지만 높이는 꽉 끼는 느낌이었고,

보조배터리, 핸드폰, 김밥 한줄을 넣으면 앞뒤로 꽉 차는 정도였습니다. 

물론 좌우 빈틈이 있지만 뭘 채워넣기에는 번거로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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