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용 자전거 앞 변속기 체인링 톱니 수와 선택 방법과 자전거 속도

2인용 자전거의 속도가 느려서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크랭크의 체인링을 교체 또는 관련한 작업이 필요하기 하며

체인링의 구성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체인링의 톱니의 개수는 Teeth 또는 t 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자전거 앞 변속기는 2단으로 구성되며 톱니의 개수에 따라서

스탠다드, 53t - 39t

미드 컴팩트 52t - 36t

컴팩트 50t - 34t

슈퍼 컴팩트 46t - 30t

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앞 변속기에서 저단과 고단 기어의 톱니 개수의 차이가 16t 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톱니의 개수 차이가 16t 를 넘어서게 되면 변속할 때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컴팩트가 많이 사용됩니다. 

 

 

참고로 스프라켓은 체인링이라고 할 수 있는 다수의 코그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그 또한 체인링과 마찬가지로 여러개의 톱니 개수를 가지고 있음,

코그의 톱니의 개수는 고단 부터 아래와 같은 기어비에서 선택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1t  12t  13t  14t  15t  16t  18t  19t  21t  23t 25t 28t 30t 32t 

 

일반적인 스프라켓은 7단으로서 11t 12t 13t 14t 15t 16t 17t 처럼 7개의 코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때는 스프라켓이 케이던스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표현합니다. 

18t 부터는 토크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표현합니다. 

 

스프라켓의 조합은 11t 12t 13t 14t 15t 까지는 톱니수 1개 씩만 증가하도록 코그를 구성하며,

그 이후부터는 필요한 톱니수의 코그를 선택적으로 구성합니다. 

구동계 제조사에 따라서 적절한 톱니수의 코그로 구성된 스프라켓을 취급하는 것이 달라질 수 있으며,

그것이 제조사의 특징이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여러 제조사들의 스프라켓의 톱니수를 비교해보는 것도 즐거움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평지에서 2인용 자전거의 최대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스프라켓은 11t 코그를 사용한다고하면,

바퀴의 크기는 24인치이며,

현재 체인링의 톱니의 개수는 39t 인것 같습니다. 

 

앞의 포스팅에서 자전거의 속도를 계산한 방법을 이용하면 

 

기어비는 39 에서 11을 나눈 값

바퀴 둘레는 2000mm

분당 페달링 수 케이던스는 90

을 이용해서 자전거의 속도를 계산하려면

39 / 11 x 2 x 90을 하면 분당 이동거리는 638.18미터가 되며 속도는 638.18 m/m 가 되므로,

시간당 속도로 계산하면 38.29km/h 가 됩니다. 

 

만일 체인링을 52t로 교체한다면

자전거 속도는 52/11 x 2 x 90 x 60 하면 약 51km/h 가 됩니다.   

 

38km이면 일반적인 자전거의 속도인데,

2인용 자전거의 속도가 느렸다면

본인의 페달링의 속도가 90이 안된다는 의미 인거 같으며, 

그 상태에서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체인링을 교체하는 것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면서 자전거 속도를 빠르게 하는 방법인 듯 합니다. 

 

가능하다면

체인링을 52t로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체인링 52t와 기존 39t를 변속 가능하게 하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아직 기초지식이 부족하여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지난번 보다는 좀더 알아가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크랭크 체인링 40T 52T 크기 비교 사진{글보러가기 클릭]

크랭크 체인링 40T 52T 크기 비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