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생활

2인용 텐덤 자전거 알루미늄 페달로 임시 교체 후기

신농해태 2021. 10. 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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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 텐덤 자전거의 속도를 높이는데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었고

2인용 자전거의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는 중이라서,

아직은 부품이나 툴을 구매하지 않고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부품을 교체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어느새 주말이 찾아왔고,

오후에 한강에서 2인용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직은 자전거가 느린 상태라서 조금만 먼거리를 가려고 해도

몇시간이나 소모되기 때문에 가까운 곳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한강 라이딩에서 2인용 자전거를 페달링할때 필요이상으로 힘이 드는 느낌, 

힘이 낭비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개선해서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급한데로

기존 접이식 생활자전거에 교체하여 장착하여 사용중인 알루미늄 페달을,

임시로 2인용 자전거 앞좌석에 장착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 2인용 텐덤 자전거에 장착되어 있는 페달은 PVC 플라스틱 검정색 페달이었습니다. 

보급형 페달중에서도 성능이 않좋은 느낌이 큰 페달인 듯 합니다. 

페달 자체가 힘을 흡수하고 소모시키는 느낌이었습니다. 

 

웬만하면 구매할 때 장착되어있는 새거 좋아하고 낧을 때까지 사용하고 싶지만,

2인용 자전거에 장착되어있던 페달을 계속 사용하기에는 라이딩을 즐기기 전에 지치게 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한강 라이딩 가기전에 앞좌석 페달만 후다닥 교체를 하였습니다. 

 

페달 교체 작업은 시간이 많이 소모되거나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페달 교체할 때는 단지 몽키스패너 얇은거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였습니다. 

 

교체하려는 패달은 고가는 아닙니다. 

특징으로는 알루미늄 페달이고, 장착되어있던 플라스틱 페달보다 앞뒤 폭이 좁습니다. 

발이 미끄럽지 않도록 조각이 선명하고 크게 되어있습니다. 

 

급한데로, 앞좌석의 페달만 교체한 상태입니다. 

 

앞좌석 페달만 교체했다고 하니,

갑자기 뒷좌석 페달이 너무 넓고 발이 미끄러진다는 등 그동안의 불편한 점을 말씀하시네요. 

다음주 정도에 앞좌석, 뒷좌석 페달을 새것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페달만 교체하였는데,

발이 매우 편하고,

페달링이 맑아진 듯한 느낌입니다. 

표현이 이상할수도 있지만, 경험해보시면 공감하실 듯한 표현인 듯 합니다. 

아마도, PVC 플라스틱 패달은 휘어지는 성질인 반면,

알루미늄 패달은 성질 재질이라서,

알루미늄 패달을 페달링을 할 때 다리에서 준 힘을 페달 자체가 휘어지는 등으로 소모되지 않고,

바퀴를 굴리는데 더 많이 전달되서,

페달링이 효율적이 되는 듯 합니다. 

 

페달링 할 때 다리 힘 낭비가 매우 많이 감소한 느낌입니다. 

 

임시로 교체한 것이고,

앞좌석 뒷좌석 페달을 새로 구매해서 교체하게되면,

다시 접이식 생활자전거에 조립 장착할 예정입니다. 

새로 구매한 페달을 조립 장착하게될 때, 교체한 과정을 다시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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