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뒷좌석 보조 손잡이 장착 방법 가격 후기
자전거 뒤 짐받이에 뒷좌석을 만들기 위해 뒷자석 보조 안장 쿠션과 보조 받침 페달을 장착하였는데, 손잡이가 없으니 뒤에 앉으면 손으로 잡을 곳이 자전거 안장외에는 없었습니다. 때문에 안장이 뒤에 앉은 사람이 잡아당기는 힘까지 받게되며, 견디다 못해 안장 내부의 플라스틱 메인 프레임이 앞뒤로 분리파손된 상태입니다.
즉, 자전거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타면서 경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뒷좌석에도 보조 손잡이를 장착할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자전거 보조 손잡이 고무 그립 핸들 안장 설치 용을 4500원 가격에 구매하여, 사진처럼 장착하였습니다.
4500원이면 저렴한 가격이지만, 장착도 잘 되고, 모양도 자전거에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자전거 보조 손잡이의 장착 방법은 간단하고 쉽습니다.
보조손잡이의 연결 고정부를 자전거의 안장봉에 결합 장착하면 되며,
볼트와 너트를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보조 손잡이를 구매할때 함께 포장된 볼트의 길이는 3.4cm 인데,
보조손잡이를 자전거 안장봉에 결합하려고 볼트를 꽂으면 볼트가 길어서 너트 밖으로 빠져나오는 부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직경 6mm, 길이 2cm를 사용하여 보조손잡이를 장착 조립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볼트가 좀 긴거 같은 느낌이라서 나중에는 볼트를 좀더 짧은 규격으로 바꿔야할 거 같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뒷 좌석용으로서, 보조 발판 페달을 자전거 바이크용 접이식 둥근 발판 페달 받침대를 5200원 에 구매하였습니다.
이미 지난번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일자형 발판을 가지고 있지만, 접이식 발판을 추가적으로 구매한 이유는
다이소의 일자형 발판을 장착한 상태로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
발판이 다른 보행자의 다리에 충격을 주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보조 뒤좌석에 사람이 타지 않을 때는 발판을 사진처럼 간단하게 접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사진에서 장착한 접이식 발판 페달을 일반 스패너로는 조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립과정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장착하려면, 라쳇 소켓 타입의 너트 고정 툴이 필요합니다. 접이식 페달을 너트로 고정하야하는데, 접이식 페달의 구조는 너트 주변을 'ㄷ' 형태로 감싸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장착하고나니 내구성이 좋지는 않을거 같고,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발판을 접고 펴는데 너트에 걸리는 느낌입니다.
구매해서 장착했으니, 일단 사용해봐야할 거 같습니다.
앞뒤로 분리된 자전거 안장도 교체해야하는데,
안장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다음에 구매해서 장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