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퇴근길 한강 구름 경치

여름과는 달리 퇴근길이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가을이라서 하늘이 파랗고 공기가 맑아서 경치도 투명하고 뚜렷하게 보이는데

구름까지 이뻐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불과 1주일 전에는 반팔을 입고 자전거 라이딩을 했는데,

날씨가 싸늘해졌다는 것에 지레 겁먹고 갑자기 패딩을 입고 라이딩을 했습니다. 

팔에 땀이 줄줄 흐르는 것이 아직은 패딩을 입기에는 조금 이른 듯 합니다. 

날씨가 싸늘해져서

한강에서 자전거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자전거 타기에는 더 좋은 듯 하긴 합니다. 

가을이 되니 여름때보다 경치가 더 먼곳까지도 맑고 선명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그림 같은 경치입니다. 

1년중 한번 뿐인 가을 한강 경치도 가벼이 생각하고 놓치지 말고 잘 감상하세요. 

가을은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