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한 자전거

가을 이른 아침 한강변을 따라서 자전거 라이딩으로 출근 길은 파란 빛깔인 듯 합니다. 저 멀리 삼성역 무역센터가 보입니다. 유달리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입니다. 시원한 가을이지만 제법 쌀쌀한 아침이어서 맑은 파란 느낌입니다. 구름 한점 안보이는 파란 하늘에 하얗게 보이는 달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사진으로 작게 보이지만, 큰 달을 마주보며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달렸습니다. 하늘 뿐만 아니라 한강도 파란 빛깔이었습니다. 파란 하늘과는 또 다른 느낌은 파란 한강입니다. 맑은 가을이라서 투명하게 한강 건너편이 보여서 한강이 더욱 넓어보입니다. 파란 하늘 파란 한강 즐거운 출근길이었습니다.

즐겁게 라이딩 2022. 10. 13. 23:22

여름과는 달리 퇴근길이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가을이라서 하늘이 파랗고 공기가 맑아서 경치도 투명하고 뚜렷하게 보이는데 구름까지 이뻐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불과 1주일 전에는 반팔을 입고 자전거 라이딩을 했는데, 날씨가 싸늘해졌다는 것에 지레 겁먹고 갑자기 패딩을 입고 라이딩을 했습니다. 팔에 땀이 줄줄 흐르는 것이 아직은 패딩을 입기에는 조금 이른 듯 합니다. 날씨가 싸늘해져서 한강에서 자전거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자전거 타기에는 더 좋은 듯 하긴 합니다. 가을이 되니 여름때보다 경치가 더 먼곳까지도 맑고 선명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그림 같은 경치입니다. 1년중 한번 뿐인 가을 한강 경치도 가벼이 생각하고 놓치지 말고 잘 감상하세요. 가을은 짧습니다.

즐겁게 라이딩 2022. 10. 12. 23:03

한강 강북 자전거 도로에서 바라본 잠실 롯데 타워 야경입니다. 퇴근길 자전거 라이딩 도중 속도를 줄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더구나 자전거를 세우고 이렇게 사진을 남겼습니다. 사진을 남기겠다는 과감한? 선택으로 이렇게 좋은 경치를 사진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즐겁게 라이딩 2022. 9. 30. 22:54

안개가 자욱한 한강 자전거 도로를 라이딩하니 새벽 냄새도 나고 상쾌한 하루가 될거 같습니다. 안개의 원인은 미세먼지라고 합니다. 한강의 또다른 멋있는 경치입니다.

즐겁게 라이딩 2022. 9. 30. 22:49

2인용 탠덤 자전거의 크랭크셋을 40T에서 52T인 체인링을 가진 것으로 교체하였는데, 크랭크 암의 페달 조립 부분의 나사선이 파손되어 52T의 체인링을 개조해서 사용하기로 하였는데, 개조하기 전에 체인링 40T와 52T의 크기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40T와 52T에서 T라는 것은 이빨 갯수 즉 Tooth의 갯수를 의미하는 단위 입니다. 톱니의 크기는 고정이므로 톱니의 개수는 곧 체인링의 크기, 크랭크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40T보다 큰 체인링이나 크랭크를 주문하려고 할때, 이빨수가 톱니수가 많아봐야 얼마나 더 커지나하고 예상이 어려웠습니다. 그때를 생각해서 비교 사진을 올려봅니다. 40T와 52T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눈으로 봐도 검은색이 40T, 은색이 52T라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

자전거생활 2021. 12. 14.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