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용 텐덤 자전거 크랭크 체인링 DIY 개조

2인용 텐덤 자전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하여 크랭크 톱니수가 40T에서 52T 인 것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러나 텐덤 자전거의 크랭크 구조상 일반 자전거와는 달리 크랭크가 좌우가 바뀌는 구조였고,

그에 따라 페달을 좌우가 바뀌게 장착하게 되었으며,

교체후 3번정도 라이딩할때 팔당대교를 돌아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팔당대교 라이딩 동영상 보려면 클릭]

페달이 조립되는 크랭크 암의 나사선이 완전히 파손되었습니다. 

 

2인승 탠덤 자전거 크랭크셋 교체 실패 후기 [이전글 보러가려면 클릭]

2인승 탠덤 자전거 크랭크셋 교체 실패 후기

 

페달이 좌우가 바껴서 불편한 부분을 DIY 보완하는 노력까지 하였으나,

2인승 자전거 크랭크셋 좌우 바뀐 후 페달 개선 DIY 과정 [이전글 보러가려면 클릭]

2인승 자전거 크랭크셋 좌우 바뀐 후 페달 개선 DIY 과정

노력이 아깝게도 몇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페달도 고장이 났습니다.

 

 

크랭크를 다시 교체해야만 했습니다. 

최근 톱니수 52T에 만족을 하였기 때문에,

크랭크 암의 나사선이 파손되었지만,

크랭크의 톱니부분을 체인링으로 개조해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2인용 자전거를 구매했을 때 조립되어있던 순정품 크랭크를 다시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파손된 크랭크에서 개조 제작한 52T의 체인링을 순정품 크랭크에 장착해보았습니다. 

 

크랭크를 체인링과 결합해보았으나, 체인링의 가운데를 향하는 부분이 살짝 휘었습니다. 

크랭크의 톱니부분 근처에 안쪽으로 향하는 돌출구조의 볼록한 부분 바로 위에 볼트를 조립한것이 원인인 듯 합니다.  

찝찝한 마음을 뒤로하고, 

조급한 마음에,

자전거에 조립해보았습니다. 

 조립하고보니, 찝찝한 부분을 그냥 놔둘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분리하여,

체인링을 일부 수정하고,

체인링과 크랭크의 조립 위치를 바꿨습니다. 

 

마무리를 좀더 이쁘게 할수도 있었으나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전거에 장착하였습니다. 

 

튼튼하게 조립된 느낌이었습니다. 

한강에서 라이딩하면 테스트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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