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승 자전거의 체인링의 톱니수가 큰 크랭크셋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교체 작업은 완료하였지만, 페달 또한 좌우가 바뀌어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페달을 좌우가 바뀐 상태로 조립된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자전거에 앉아서 페달을 밟았을 때, 페달을 밟았을 때
페달의 뒷 부분을 발바닥 앞 방향으로 밟게 되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 상태로 이미 한강에서 라이딩을 하였는데,
라이딩 하는데 전반적으로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세하게 발바닥 앞 부분으로 지지해야할 부분이 조금 짧은 것 같았습니다.
이러한 불편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페달의 앞 뒤가 똑같은 디자인을 구매하면 좌우가 바뀌어도 괜찮을 거 같았는데,
쉽게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직접 개선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발바닥 앞 부분을 지탱해줄만한 부품을 추가 장착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었으나,
페달에 조립가능하도록 간단하게 설계해서
3D 프린팅해서 장착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페달에 붙어있던 안전 반사판 부품을 분리하면,
부품을 조립할 수 있는 구조가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 3D 프린팅한 부품을 볼트로 이용해서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을 하고나면 발바닥 앞 부분으로 페달을 밟을 수 있는 길이가 7mm 정도 넓어진 듯 합니다.
페달은 회전되므로,
회전 되면 페달의 앞은 뒤가 되고 뒤는 앞이 되므로,
페달 양 옆의 반사판을 모두 분리하고,
제작한 부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제작한 부품을 조립한 후,
페달을 다시 자전거에 조립하였습니다.
방법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디자인 하고 프린팅 하는데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구매하는 것 보다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과정이긴 하지만,
구매할 때도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긴 합니다.
자전거 라이딩을 해봐야,
페달이 좀더 편해졌을 지 평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2인승 탠덤 자전거 크랭크셋 교체 실패 및 페달 조립 부분 파손 후기
2인승 탠덤 자전거 크랭크셋 교체 실패 후기
2인승 탠덤 자전거의 크랭크셋을 교체하였는데 페달이 조립되는 크랭크암의 나사부분이 파손되었습니다. 2인승 탠덤 자전거의 앞의 크랭크셋은 일반 자전거의 크랭크셋과 체인링의 위치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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