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한 자전거

토요일에 영하1도의 날씨에 팔당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1주일 중에서 제일 따뜻한 날씨인거 같습니다. 눈이 내린지도 오래돼어서 도로에 눈이 거의 녹아있었습니다. 도로 상태는 자전거 타기에 좋습니다. 날씨는 매섭지는 안았습니다. 바람이 약간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겨울이라서, 두꺼운 패딩을 입었습니다. 장갑을 2겹으로 꼈는데, 도중에 장갑을 벗었더니 장갑 내부가 식어서 손가락이 한동안 어는줄 알았습니다. 이번 자전거 라이딩은 지난 2인용 자전거의 크랭크를 개조한 이후로 비교적 먼 거리를 2인용 자전거로 라이딩한 것입니다. 체인링 절단 부분이 다소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하였지만, 매우 튼튼하게 잘 조립되었고 잘 동작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자전거생활 2022. 1. 10. 15:04

이전에 포스팅을 통해서 교체하였던 크랭크의 암 부분이 파손되어 크랭크의 체인링 부분을 절단해서, 2인용 자전거의 순정 크랭크에 장착한 과정을 남겼습니다. 즉, 크랭크를 DIY 개조하였습니다. 교체가 잘 되었는지 라이딩을 통해서 테스트를 해봐야하는데, 날씨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 때문에 2인용 자전거 라이딩을 하지 않았습니다. 새해가 되어 일출을 봐야하므로 ? 2인용 자전거를 타고 광진교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광진교에서 선명한 일출을 맞이할 수 있었는데, 새해에는 일이 잘 풀리려나 봅니다. 체인링을 개조할 때 2인용 자전거의 순정 크랭크의 구멍과 정확하게 일치되도록 구멍을 뚫지 못하여 조립 상태가 뭔가 불안정하지 않을 까 걱정을 하였습니다. 자전거 라이딩 거리가 가까웠지만 이질감 또는 불안정한 ..

자전거생활 2022. 1. 1. 13:54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 드디어 체인링 크랭크셋을 교체하고, 한강에서 라이딩하면서 평가해봤습니다. 구매한 2인용 텐덤 자전거의 크랭크셋 체인링의 톱니수가 40개 였는데, 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속도가 나오지 않고 다리만 금새 지쳐버려서, 톱니수가 52개인 체인링 크랭크셋으로 교체하였습니다. 톱니수가 60개인 체인링도 있었으나, 그에 맞는 크랭크를 별도로 구매하기에는 여러 가지 면에서 비효율적이었고, 텐덤자전거의 크랭크셋은 체인링만 교체할수 없는 구조의 체인링 크랭크 일체형이었습니다. 52T 체인링 일체형 크랭크셋으로 무사히 교체하고, 그에 따라 체인도 함께 교체 완료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뒤의 검정색 크랭크셋이 장착되어있던 40T 체인링 크기이고, 앞의 은색 크랭크 세트가 새롭게 교체해서..

자전거생활 2021. 11. 25. 08:00

체인링을 교체하기로 하고 작업에 필요한 도구를 주문하였습니다. 체인링을 교체할때는 체인도 함께 교체해야하므로 추가적으로 필요한 도구도 주문하여 받았습니다. 왼쪽부터 체인 훅 홀더, 체인 링크 분리 결합 공구, 체인 커터기, 크랭크 리무버 입니다. 체인 훅 홀더는 체인을 분리하거나 결합할 때 해당 부분 주변에 끼워서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도구입니다. 3D 프린터로 제작했습니다. 체인 훅을 사용하지 않고, 체인을 끊으려고 하면 체인이 끊어지는 순간 체인이 튕겨져서 여러가지로 위험한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인 훅을 사용하지 않고 체인을 조립하려고 하면, 매우 불편하면서도 정확하게 체인의 길이를 조절하면서 체인 결합 작업을 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체인 링크 분리 결합 공구는 체인링크를 사용하여 체인..

자전거생활 2021. 11. 18. 12:57

2인용 자전거 속도향상 체인링 교체 방법 고민 및 선택 주문 후기 입니다. 그동안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해서 다양하게 고민하였습니다. 계산적으로 또는 기능적으로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스프라켓에서 제일 작은 코그의 톱니수를 더 작은 것으로 교체하거나 페달에 붙어있는 체인링의 톱니수가 더 많은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프라켓은 여러개의 코그가 하나의 통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분리되는 구조로 되어있더라도 스프라켓 하나만 교체해서 크게 속도개선을 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생각되었기에, 스프라켓의 코그를 교체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페달에 붙어있는 체인링을 교체해서 속도를 개선하려고 하였으며, 교체하려는 대상은 앞페달과 뒤페달에 연결된 체인링 3개를 ..

자전거생활 2021. 11. 16. 12:32

2인용 자전거의 페달을 드디어 교체하였습니다.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개선하는 방법중 하나로서 플라스틱 페달을 알루미늄 페달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페달링 할때 낭비하는 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2인용 자전거의 앞 좌석의 페달은 지난 주에 급하게 접이식 생활 자전거 미니벨로에서 사용하던 페달을 빼서 교체하였고, 한강에서 자전거 라이딩할때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검정색 알루미늄 페달인데 페달링이 많이 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당시 뒷좌석의 페달은 교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주에 풀리를 교체하기 위해 풀리를 주문하면서 페달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사용하던 페달이 편하고 좋아서 같은 모델로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검정 색상이 없어서 같은 모델의 다른 색상, 은색 크롬 코팅 색상으로 주..

자전거생활 2021. 11. 8. 16:04

그동안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변속 기어의 드레일러에 장착된 부품인 풀리 2개와 텐션풀리 2개를 교체하는것이 한 방법 이었습니다. 자전거를 구매할때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는 순정 풀리는 베어링이 장착되어있지 않아서 회전할때 부드럽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페달링하면서 풀리가 회전할때 풀리의 회전축 중심 구멍이 회전축 볼트를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마찰이 발생하고 마찰의 정도에 따라서 페달링이 더 힘들것이라고 추측하였습니다. 페달링 할때 힘이 고스란히 바퀴 회전에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풀리 마찰에 뺏기는 듯 합니다. 앞좌석 페달과 뒷좌선 페달 사이에는 2개의 풀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텐션 풀리인 듯 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풀리는 톱니 이빨 개수가 10개 입니다. 일..

자전거생활 2021. 11. 8. 12:03

2인용 텐덤 자전거의 속도를 높이는데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었고 2인용 자전거의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는 중이라서, 아직은 부품이나 툴을 구매하지 않고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부품을 교체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어느새 주말이 찾아왔고, 오후에 한강에서 2인용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직은 자전거가 느린 상태라서 조금만 먼거리를 가려고 해도 몇시간이나 소모되기 때문에 가까운 곳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한강 라이딩에서 2인용 자전거를 페달링할때 필요이상으로 힘이 드는 느낌, 힘이 낭비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개선해서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급한데로 기존 접이식 생활자전거에 교체하여 장착하여 사용중인 알루미늄 페달을, 임시로 2인용 자전거 앞좌석에 장착하기..

자전거생활 2021. 10. 31.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