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난 앞바퀴의 튜브를 교체해야하게 되면서,
5년 이상 타지 않아서 낡아버린 바퀴 앞 뒤의 타이어와 튜브를 모두 교체하기로 결심하고
드디어 오늘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보여드립니다.
타이어와 튜브를 교체하면서 브레이크도 함께 교체하였스니다.
계획 및 실행은
20인치 타이어의 폭을 1.75에서 1.95로 변경하기 위해서
1. 자전거 타이어 20인치 폭 1.95로 앞 뒤 교체위해서 2개를 24600원에 구매
모델은 CST1020N
2. 자전거 튜브 20인치 폭 1.95로 앞뒤 교체하기 위해서 2개를 10000원에 구매
모델은 흥아 20인치 폭 1.95
3. 림 테이프 앞 뒤 이므로 2개를 5000원에 구매
4. 브레이크 앞 뒤 교체위해서 2개 9500원
5. 자전거 펑크 패치 수리 세트 ( 타이어 및 튜브 분리 주걱이 포함되어있음) 2500원에 구매
6. 자전거 백미러 2500원에 구매
하여 어제 저녁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만 빼고 모두 정상적으로 도착했습니다.
문제는 자전거 튜브 였습니다.
자전거 튜브는 인터넷 상품 제목이 흥아튜브 20x1.95라고 되어있어서 20인치 폭 1.95가 도착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상품명은 흥아튜브 20x1.75/2.25 EV 던롭밸브 였으며 여기서 1.75/2.25는 폭이 1.75에서 2.25까지 모두 사용될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처음 본 순간에는 사기당한 느낌이였지만,교체해보니 문제가 없는 듯 한 느낌입니다.
초보자로서 자전거 튜브와 타이어 교체를 완료하였지만,
성공적으로 교체하였는지는 몇번 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앞 바퀴 먼저 튜브와 타이어와 림테이프를 교체하였습니다.
교체 순서는
브레이크 분리(타이어가 브레이크에 걸려서 자전거 프레임에서 빠지지 않도록 하므로 먼저 분리해야함),
바퀴 양옆 너트 풀어줌,
바퀴를 자전거 프레임에서 분리 빼냄,
타이어 튜브의 밸브 꼭지를 분해해서의 내부 바람을 뺌,
타이어를 바퀴 휠 프레임에서 분리,
튜브 분리,
림테이프 분리(림테이프가 깨끗하게 잘 붙어있으면 교체하지 않는게 좋은 듯)
의 순서로 합니다.
조립은 역순입니다.
림테이프는 테이프 양 끝이 붙어서 링 처럼 되어있으나, 튜브의 밸브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으며, 튜브 밸브보다 구멍이 작으면서, 접착식이 아니었습니다.
림테이프가 워낙 탄성과 강도가 좋아서 튜브의 공기 밸브가 잘 빠지고 들어가지가 않았으며,
이것은 밸브 부분 위치에서 타이어를 휠에 조립할 때 림테이프가 방해를 하는 원인이 되며,
조립된 상태에서 튜브 벨브가 림 테이프 때문에 손상을 받지 않을지 찝찝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이후, 뒷바퀴 튜브와 타이어와 림테이프를 교체하였습니다.
의외로 뒷 바퀴를 기어 체인과 분리하는 것은 매우 간단했으며, 유투버들이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앞바퀴 교체하면서 림테이프의 벨브 구멍이 작다는 것을 이미 경험하였으므로, 림테이프의 벨브용 구멍 부분을 칼로 조심스럽게 구멍 크기를 늘려준 후 조립하였고,
튜브밸브가 쉽게 들어가고 빠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기존 타이어와 튜브와 림테이를 분리한 깨끗한 뒷 바퀴 휠에,
림테이프를 먼저 조립하고 이때 림테이프의 구멍이 휠의 튜브 벨브용 구멍과 일치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타이어 한 쪽만 바퀴 휠에 끼우고,
이후 튜브에 살짝 바람을 넣은 상태로 튜브 밸브를 림테이프 구멍과 휠 구멍에 꽂은 후
튜브 나머지 부분은 타이어 안쪽에 밀어 넣습니다.
이후 타이어를 휠에 끼워서 조립을 완료합니다.
단, 타이어가 방향이 있으므로 모양 또는 상품 안내 페이지를 잘 참고 합니다.
그리고, 자전거에 바퀴 휠을 조립합니다.
자전거 타이어 튜브 림테이프 브레이크를 교체하면서 느낀점은,
우선, 해보니까 할만하다 입니다. 저 같은 초보자도 할만할 듯 합니다.
둘째로, 직접 교체하는 것이 저렴하다 입니다. 자전거 수리센터에 맡겼을때 작업 비용이 없으니까 저렴하다기 보다도,
원하는 타이어와 튜브를 선택할수 있고, 튜브를 여분으로 좀더 구매해두거나, 장시간 원거리로 자전거를 탈때는 교체용으로 가지고 다닐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타이어와 튜브의 폭을 한단계 큰 것으로 했는데, 눈에 띄게 두꺼워보였으며 잘 장착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타이어에 묻은 흙이나 물 튀김을 막아주는 디펜더에 살짝 걸리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다시 원래의 크기로 복귀해야할 듯한 느낌입니다.
넷째로, 브레이크 교체는 매우 쉬웠습니다. 즉, 브레이크가 많이 마모되었거나, 이상하다 싶으면, 저렴한 브레이크라도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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