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한 자전거

자전거를 새로 사서 조립하거나, 브레이크를 교체했을때, V 브레이크의 고무가 바퀴에 닿아있어서, 심하면 바퀴가 아예 움직이지 않거나 바퀴를 회전시키기 위해 페달을 밟기는것이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바퀴가 회전할때마다 바퀴에 닿은 브레이크 고무 부분이 닳기도 합니다. 이렇게 브레이크 고무가 닳을때는 고무가 금방 소모되므로 브레이크 고무를 구매해야하는 번거로움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고치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면, 당황할 수도 있고, 수리하는 방법을 조사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소비하는거 자체가 피곤해지거나, 더 나아가 판매자가 이런거 정도는 알아서 세팅한 후에 판매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엉뚱한 곳에 핑계를 대거나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고치는 방법을 알고있다면, 브레이크를 수리..

자전거생활 2021. 9. 29. 18:31

미조립으로 주문 후, 조립하였던 과정 및 후기를 업로드합니다. 조립과정을 보여드릴 조립한 2인용 텐덤 자전거는 바이퍼 보스턴2.0 텐덤 2인승 자전거입니다. 바이퍼코리아 제품으로서 재고를 보유하여 판매하는 국내브랜드 회사입니다. 대다수의 2인용 텐덤 자전거는 해외직구 판매대행으로서 2주 이상 배송시간이 소모되는 것에 비하면, 배송기간이 빠릅니다. 저는 목요일에 주문하여 다음주 월요일에 받았습니다. 또한 해외직구 판매대행으로 주문하면, 향후 수입관세를 추가를 지불해야할 수도 있으며, 품질에 문제가 있을때 불편한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바이퍼 2인승 텐덤 자전거는 미조립으로 판매되거나,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조립된 상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바이퍼 2인승 텐덤 자전거 미조립 및 조립 아래의 조립 과정 후기가..

자전거생활 2021. 9. 29. 11:19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보면, 다양한 이유로 타이어 펑크가 발생합니다. 경험한 타이어 펑크의 이유로는 급격한 충격, 못 등의 뾰족한 물건의 타이어 뚫림, 바퀴 휠 스포크의 모서리로 인한 튜브 긁힘, 과속중 급격한 브레이크 등으로 다양합니다. 다행히도, 펑크가 발생한후 서서히 바람이 빠져서 집 또는 자전거 수리점 앞에서 타이어 바람이 완전히 빠지거나 펑크가 난 것을 발견하면 즉시 대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전거 수리점이 쉬는날 펑크가 나거나, 공원이나 한강 등의 자전거 도로에서 라이딩 중에 펑크가 발생하면, 직접 펑크를 때우거나 타이어 튜브를 교체해야합니다. 직접 타이어 펑크 수리를 하다보면, 타이어 또는 튜브를 인터넷 상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하여 경제적으로 ..

자전거생활 2021. 9. 26. 22:57

그동안 자전거 뒷좌석을 만드는 과정에서 2번 정도 보조 발판 발받침대 장착 후기를 남겼습니다. 최근에는 접이식 발 받침대 장착 후기였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장착 사용하던 너트형 발 받침대를 다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전거의 조립 구조상 이렇게 다양한 보조 발받침대를 사용하면서 문제점을 겪어보고 개선점을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장착해본 순서대로 나열해보겠습니다. 발 받침대를 장착하려고 하기 전의 뒤바퀴 조립 구조입니다. 뒷 바퀴의 중심 조립 축 스크류 나사에는 자전거 프레임 뒷부분에 뒷바퀴, 체인 기어 변경 드레일러 보호 가드(반대편에는 자전거 스탠드), 흙받이(물받이), 짐받이, 고정 너트가 모두 조립이 되어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너트 이후로는 다른 것을 장착할정도로 스크류 나사의 길이가 더이..

자전거생활 2021. 9. 25. 18:00

몇개월간 가족과 함께 운동하려고 한강자전거대여소에서 2인용 자전거를 빌려서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한강에서 2인용 텐덤 자전거를 대여하면, 첫 1시간은 6천원이고 이후부터는 1시간당 4000원 입니다. 혼자서 타면 2시간이면 강동에서 여의도까지 다녀오겠지만, 2인용 자전거를 타게되면 함께 타는 사람의 체력을 고려하면서 중간에 쉬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고 물도 마시고 안전을 위해 서행을 하게되고, 결국 4시간 이상 라이딩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6000원 + 4000원 x 3시간 이면 18000원 이상 정도 입니다. 또한, 자전거 타는 도중에 공원이나 경치 좋은 곳에서 구경을 하게되면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한강 이외의 자전거도로로 나가기 또한 쉽지 않습니다. 몇개월간 2인용자전거로..

자전거생활 2021. 9. 25. 09:08

변속기 레버 손잡이를 교체하게되었습니다. 교체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변속기 레버를 교체해본 경험이 없어서 많이 복잡하고 어려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간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육각렌치, 펜치(또는 니퍼), 드라이버 등 기본적인 도구가 없으면 교체할수 없으므로, 변속기 레버를 구매하실 때, 함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변속기 레버는 자전거 핸들 옆에 장착되어, 자전거의 기어 단계를 조절하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서, 변속 속선 (철 선)이 조립되서 판매됩니다. 왼쪽에 장착하며 평지에서 고속으로 달릴 때 필요한 2단 또는 3단의 좌측 변속기 레버와, 오른쪽에 장착하여 경사진 오르막길을 적은 힘으로도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7단의 우측 변속기 레버가 있지만, 우측 변속기 레버만 구매하여 장착해도 됩니다...

자전거생활 2021. 9. 15. 11:58

오랫동안 사용하였던 자전거 안장이 부러져서 앞 뒤로 분리되었습니다. 자전거를 구매하고 사용한지 오래되긴 했습니다. 또한, 기존 자전거는 여동생이 사용하던 접이식 생활 자전거 미니벨로였는데, 장착되었던 안장은 베이지 색이었는데 제가 사용하니까 아저씨 자전거 느낌이었습니다. 안장을 교체할 필요가 있었는데, 마침 잘 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안장을 교체하려고 여러 안장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제조사가 삼천리라서 안장또한 삼천리 마크가 있는 것이면 자전거와 잘 어울릴거 같은 느낌이었고, 안장이 가벼워 보이면서 쿠션이 있으면 좋을거 같았습니다. 고려하였던 안장은 경량 레일형 자전거 안장, 삼천리 기본 안장 (검정색), 삼천리 스프링쿠션 고급 안장 (검정색) 이었습니다. 경량 레일형 자전거 안장은 쿠션이 없어 엉덩이가 ..

자전거생활 2021. 9. 12. 11:02

자전거 뒤 짐받이에 뒷좌석을 만들기 위해 뒷자석 보조 안장 쿠션과 보조 받침 페달을 장착하였는데, 손잡이가 없으니 뒤에 앉으면 손으로 잡을 곳이 자전거 안장외에는 없었습니다. 때문에 안장이 뒤에 앉은 사람이 잡아당기는 힘까지 받게되며, 견디다 못해 안장 내부의 플라스틱 메인 프레임이 앞뒤로 분리파손된 상태입니다. 즉, 자전거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타면서 경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뒷좌석에도 보조 손잡이를 장착할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자전거 보조 손잡이 고무 그립 핸들 안장 설치 용을 4500원 가격에 구매하여, 사진처럼 장착하였습니다. 4500원이면 저렴한 가격이지만, 장착도 잘 되고, 모양도 자전거에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자전거 보조 손잡이의 장착 방법은 간단하고 쉽..

자전거생활 2021. 8. 26.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