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전거 뒷좌석을 만드는 과정에서 2번 정도 보조 발판 발받침대 장착 후기를 남겼습니다.
최근에는 접이식 발 받침대 장착 후기였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장착 사용하던 너트형 발 받침대를 다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전거의 조립 구조상 이렇게 다양한 보조 발받침대를 사용하면서 문제점을 겪어보고 개선점을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장착해본 순서대로 나열해보겠습니다.
발 받침대를 장착하려고 하기 전의 뒤바퀴 조립 구조입니다.
뒷 바퀴의 중심 조립 축 스크류 나사에는 자전거 프레임 뒷부분에 뒷바퀴, 체인 기어 변경 드레일러 보호 가드(반대편에는 자전거 스탠드), 흙받이(물받이), 짐받이, 고정 너트가 모두 조립이 되어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너트 이후로는 다른 것을 장착할정도로 스크류 나사의 길이가 더이상 여분이 없습니다.
첫번째, 발 받침대는, 너트를 풀어주고, 대신 너트형의 발 받침대를 너트대신 고정하여 뒷바퀴 중심축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때문에 너트처럼, 받 받침대를 강하게 고정시켜줘야했습니다. 뒷좌석에 사람이 타면, 너트를 풀어주고 발 받침대를 고정하고, 뒷좌석에 사람이 타지 않으면, 발 받침대를 분리하고 너트를 다시 강하게 조립하는 것을 반복하였습니다. 단점은, 강하게 조립하고 풀어주는 과정이 힘들기도 하였으며, 너트 고정 도구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했고, 발 받침대를 강하게 조립하는 도구도 함께 가지고 다녀야했으며, 무엇보다도 강하게 조립하는 과정에서 뒷 바퀴의 중심 조립 축 스크류 나사의 스크류가 파손될 가능성 점점 커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너트를 풀어주고, 그 자리에 보조 발판이 조립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접이식 발판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뒷 바퀴의 중심 조립 축 스크류 나사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급적 너트를 탈착 및 조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접이식 발판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장점은 사용하지 않을때는 사진처럼 접어주면 다른 사람의 다리를 가격하지 않도록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점은, 발받침대 고정이 불안정하여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발받침대를 밟은 상태에서도 발받침대가 접히는 각도까지 회전하여 접혀서 불편하다는 점과, 내구성이 약해서 결국 파손된다는 것입니다.
보조 발받침대의 고정부가 휘어지고 파손된 상태의 사진입니다. 다른 모양의 접이식 발받침들도 여러가지 있지만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접이식 보조 발받침대에 대해 다양한 상품들이 있으므로, 개선된 상품이 있으므로 위의 문제를 타산지석 삼아보시고, 뒷좌석에 사람을 자주 탈 일이 없다면, 미니 사이즈의 접이식 보조 발 받침대도 괜찮을거 같기도 합니다.
세번째로, 최근 나름 조립 구조를 바꿔서 너트형 발받침대를 편리하게 조립 분리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흙받이 고정부를 뒷 바퀴의 중심 조립 축 스크류 나사에서 분리하여 별도의 볼트를 이용하여 고정하였습니다. 흙받이 고정부가 빠진 만큼, 뒷 바퀴의 중심 조립 축 스크류 나사를 고정한 너트 뒷부분으로 스크류 나사의 여유분이 생겼습니다.
여유분이 생긴, 뒷 바퀴의 중심 조립 축 스크류 나사에 가볍게 너트형 발 받침대를 조립할수 있습니다. 즉, 너트로 뒷 바퀴의 중심 조립 축 스크류 나사를 강하게 조립한 상태이기 때문에, 너트형 발 받침대를 강하게 조립할 필요없이 손으로 가볍게 조립할수 있는 부분까지 고정해주면 됩니다. 분리도 손으로 가볍게 조립하면 됩니다. 손으로 분리할 수 있을 정도로 발 받침대를 조립해주면 되며, 너트를 강하게 조립하고 분리할 몽키스패너를 가지고 다닐 필요없고 너트형 보조 발받침대를 강하게 조립할 도구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사진의 자전거는 접이식 생활 자전거로서 바퀴 크기는 20인치 입니다.
자전거 프레임에서, 뒷 바퀴의 중심 조립 축 스크류 나사가 고정되는 주변에 내경 6mm 볼트를 고정할수 있는 나사선이 있는 구멍이 2개가 있으며, 그 구멍중 하나에 6mm 볼트와 와샤를 이용하여 흙받이 고정부를 고정하였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개선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먼저 소유하고 있는 자전거에 볼트 고정 나사선이 있는 구멍이 별도로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전거에 장착한 너트형 발받침대는 다이소에서 3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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