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을 하다보면, 다양한 이유로 타이어 펑크가 발생합니다.
경험한 타이어 펑크의 이유로는 급격한 충격, 못 등의 뾰족한 물건의 타이어 뚫림, 바퀴 휠 스포크의 모서리로 인한 튜브 긁힘, 과속중 급격한 브레이크 등으로 다양합니다.
다행히도, 펑크가 발생한후 서서히 바람이 빠져서 집 또는 자전거 수리점 앞에서 타이어 바람이 완전히 빠지거나 펑크가 난 것을 발견하면 즉시 대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전거 수리점이 쉬는날 펑크가 나거나, 공원이나 한강 등의 자전거 도로에서 라이딩 중에 펑크가 발생하면, 직접 펑크를 때우거나 타이어 튜브를 교체해야합니다.
직접 타이어 펑크 수리를 하다보면, 타이어 또는 튜브를 인터넷 상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하여 경제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또한, 타이어 튜브 구매시 한번에 여러개를 구매하고, 땜빵 키트까지 준비해두면 자전거 생활이 매우 편해집니다.
자전거 타이어가 못으로 뚫리지 않는 한, 타이어 펑크는 왠만하면 대부분 타이어 내부에 바람을 넣는 튜브에 구멍 또는 틈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타이어에 구멍이 발생하더라도 튜브만 교체하면 자전거를 운행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마침, 앞바퀴의 타이어 튜브에 펑크가 발생해서 튜브 교체를 하였습니다.
뒷바퀴도 앞바퀴와 유사한 방법으로 교체할수 있습니다.
튜브 상태가 땜빵을 해도 가능한 상태지만, 땜빵 키트가 집에 있어서 나중에 땜빵을 하기위해 펑크난 튜브는 버리지 않고 보관해두기로 하였습니다.
아래처럼 타이어 튜브를 교체하였습니다.
튜브를 교체하였지만, 타이어를 교체하는 방법도 포함되어있습니다.
1. 바퀴가 아래처럼 펑크가 난 상태입니다.
2. 바퀴 수리가 편하도록 자전거를 뒤집어 놓습니다.
3. 몽키스패너를 이용하여 너트를 분리합니다.
4. 타이어가 브레이크 고무에 걸려서 빠지지 않을 경우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브레이크 고무 고정 볼트를 헐렁하게 풀어준 후, 브레이크 고무 근처에 있는 타이어를 양쪽에서 눌러준후, 바퀴를 자전거 프레임에서 분리합니다.
5. 타이어 주걱 한개를 타이어에 끼운 후 바퀴 스포트에 걸어둔 후, 나머지 타이어 주걱을 사진처럼 타이어에 끼워서 지퍼 열듯이 타이어를 쭈욱 밀면서 바퀴프레임에서 분리합니다. 그리고, 튜브 밸브의 뚜껑 등을 사진처럼 분해합니다.
6. 타이어와 펑크난 튜브를 분리합니다.
7. 새로운 튜브와 림테이프를 준비합니다. 참고로 림테이프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에는 림테이프를 교체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무 림테이프를 미리 구매해두었으며, 타이어는 20인치이지만 꽉 장착되도록 18인치용 고무 림테이프를 구매하였는데, 20인치용 고무림테이프를 구매하는 것이 좋았을 거 같았습니다.
바퀴는 20인치이며, 사용중인 타이어의 폭은 1.75인치이며, 튜브는 타이어의 폭이 1.5에서 1.75까지 인 경우에 사용 가능한 튜브 사이즈를 구매하였으며, 일반 자전거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던롭벨브가 장착되어있는, 밸브를 구매하였습니다.
타이어와 튜브를 구매할때는, 크기 인치 뿐만 아니라, 폭을 자전거 바퀴 프레임에 맞도록 선택해야하며,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자전거 튜브는 장착된 타이어에 일치 또는 적합한 규격으로 주문해야합니다. 즉, 타이어 크기가 20인치이며 폭이 1.75이면, 튜브의 크기는 20인치 이며 튜브의 폭은 1.75로 구매해야하며, 튜브의 폭은 정확히 1.75로 나오면 좋지만 대부분 1.5~1.75 처럼 범위로 표시되며, 튜브가 타이어의 폭이 1.5인치에서 1.75인까지인 경우에 사용 가능한 것임을 범위로 표현한 것입니다.
8. 림테이프의 구멍이 튜브 밸트 구멍과 같은 위치가 되도록 림테이프를 바퀴 프레임에 장착합니다.
9. 타이어를 바퀴 프레임에 반쪽만 끼워넣습니다.
10. 언팩킹한 튜브에 공기를 넣어서 튜브를 한번 살짝 펴줍니다.
11. 튜브의 밸브에 장착된 너트를 모두 풀어줍니다. 그리고, 사진의 타이어가 끼워지지 않은 방향에서 튜브를 집어넣고, 튜브 밸브를 바퀴 프레임의 일부만 구멍에 끼워넣습니다.
12. 튜브를 타이어 안쪽으로 밀어 넣은후, 바퀴 프레임에 끼워넣지 않았던 타이어의 나머지 부분을 바퀴 프레임에 끼워넣을 준비를 하고, 튜브 밸브가 있는 부분에 먼저 타이어를 끼워 넣는데, 튜브 밸브가 살짝 보이도록 밸브를 안쪽으로 밀어 넣은 후 타이어를 바퀴 프레임에 끼워 넣은 후, 밸브에서 가까운 부분부터 바퀴 프레임에 끼워가면서, 타이어를 바퀴 프레임이 완전히 끼워 조립합니다.
13. 밸브와 튜브가 결합된 부분이 분리 훼손되지 않도록, 튜브를 살살 잡아당겨서 뽑은 후 사진처럼 밸브 조립합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무늬 방향이 자전거 앞방향과 일치하도록 하면서, 바퀴를 자전거 프레임에 장착하고 앞서 분해했던 부품들을 빠짐없이 조립한 후, 너트가 풀리지 않도록 몽키스패너를 이용하여 꽉 조여서 고정합니다. 앞선 헐렁하게 풀어놨던 브레이크 고무도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단단히 고정합니다.
14. 자전거를 정상적으로 다시 뒤집어 놓은 후, 타이어에 공기를 3분의 2정도만 채워줍니다.
15. 사진처럼 손으로 타이어를 바퀴프레임에 잘 끼워질 정도로 마사지하듯이 눌러주면서, 바퀴를 조금씩 회전시키면서 앞바퀴 타이어의 모든 부분을 눌러서 바퀴프레임에 착 장착되도록 해줍니다.
16. 타이어 튜브에 공기를 완전히 채워주신 후, 튜브 밸브 마개로 닫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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