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용 텐덤 자전거를 조립 후 자전거를 잘 조립했는지 어딘가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
시험 삼아서 아침에 텃밭 갈때 2인용 자전거로 첫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예상한데로, 조립을 한 이후로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첫 페달을 밟자마자,
여기저기 단단하게 조이지 않아서 고정되지 않았던 부분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자전거 조립을 해본적인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필수적으로 조심히 라이딩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야 하는 듯 합니다.
1. 앞 핸들이 풀렸습니다.
조립할때 대충 조이고 나중에 안장에 앉은 자세로 고정하려고 했는데, 깜빡한 듯 합니다.
첫 페달을 밟자마자 앞 핸들이 바로 돌았습니다.
앞 바퀴의 가해지는 힘이 핸들로 전달되는 것인 만큼 강하게 고정되지 않으면,
요렇게 핸들이 저절로 회전하게 되는 듯 합니다.
다행히 힘없이 돌아가지 않아서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육각 렌치 큰거를 사용해서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2. 앞 안장이 살짝 회전 했습니다.
안장봉은 특별히 별도로 나사를 조이지 않아도 자전거 프레임에 그냥 단단히 고정될줄 알았는데,
역시 직접 조립할 때는 다시한번 꽈악 고정해주는 과정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안장봉 고정은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으니,
손으로 단단히 고정해줬습니다.
3. 앞 안장봉에 고정된 뒤좌석 용 핸들이 회전해서 틀어졌습니다.
뒷좌석용 핸들을 고정할때 볼트를 한참 돌려서 단단히 고정된 줄 알았는데,
뒷좌석에서 사람이 타고 핸들을 잡고 라이딩을 해서 힘을 줬더니,
핸들이 돌았습니다.
뒷좌석의 사람이 무게를 의지하는 만큼, 핸들을 꽉 고정하는게 필요한거 같습니다.
챙겨온 육각 렌치로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4. 타이어 바람이 덜 들어갔습니다.
두 사람이 자전거 안장에 앉자마자 타이어가 쭉 가라앉았습니다.
혼자서 타던 1인용 접이식 생활 자전거의 타이어 공압과는 다른 느낌으로,
2인용 텐덤 자전거의 타이어 압력에 적합하게 바람을 넣도록 신경써야할거 같습니다.
챙겨온 타이어 펌프로 펌프질을 해서 어느정도 공기압을 채워 올렸습니다.
조립 후 첫 라이딩이었고
2인용 텐덤 자전거라서 뒷좌석에 타다가 다치지 않도록 해야하니
많이 조심하였습니다.
바이퍼 2인용 텐덤 보스턴 자전거가 국산이라서 그런지
요렇게 제조물 책임 스티커도 붙여놨네요.
불량품은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직접 조립해서 라이딩 하는 만큼,
첫 라이딩 할때는 조심하면서
조립이 미진한 부분을 마무리한다는 마음으로
조립에 필요한 도구를 챙기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타이어 바람 넣는 펌프, 육각렌치 정도만 챙겼는데,
주말에 라이딩 하러 나갈때는
타이어 펑크 대비 용품도 챙겨야할거 같습니다.
2인용 텐덤 자전거 미조립 구매후 조립 후기 과정 방법
미조립으로 주문 후, 조립하였던 과정 및 후기를 업로드합니다. 조립과정을 보여드릴 조립한 2인용 텐덤 자전거는 바이퍼 보스턴2.0 텐덤 2인승 자전거입니다. 바이퍼코리아 제품으로서 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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