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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속도와 안장 높이 설정 방법

자전거생활

by 신농해태 2021. 10. 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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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할때

자전거의 속도는 자전거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속도에만 집중하며 자전거 사고를 유발하는 난폭운전 자라니 같은 라이더가 되면 안되겠습니다. 

자전거를 잘 타더라도 주변 라이더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충돌을 예상하면서 방지하는 라이딩을 하고

불쾌감을 주지 않는 라이딩을 하는 것이야말로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에티켓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페달링을 하는데,

자전거 속도가 다른 자전거에 비해 느려서 뒤쳐지고,

다리만 아프다면 라이딩의 즐거움의 반을 놓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속도에 대해 언급하게 된 이유로는,

지난번에는 2인용 텐덤 자전거를 이용하여 근거리 텃밭까지 라이딩을 하면서 조립이 잘 되었는지 시험해보고,

이번에는 비교적 좀더 긴거리로서 한강에서 라이딩을 하면서 자전거 속도가 느린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자전거를 조립해서 라이딩 하는 거라서 아직 자전거에 익숙한 상황이 아니라서 그런듯 하여,

자전거 자체의 특성 보다는 자전거 세팅 또는 라이딩 하는 나의 자세를 개선하면

자전거 라이딩 속도가 나오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자전거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부품을 바꿔보는 등의 방법들도 있겠지만

자전거 세팅 자체가 자전거 속도에 방해 또는 라이더 자신에게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

자전거 세팅만 바꿔줘도 속도가 향상되면 매우 경제적이고 자전거의 즐거움을 향상시킬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한 세팅 중 하나는

안장 높이 입니다. 

 

 

안장 높이가 낮은 경우에는 페달링을 할때 무릎에 많은 힘이 들어갑니다. 

때문에 장시간 라이딩을 하면 무릎이 가장 아프게 됩니다.

즉, 다리에서 큰 힘을 사용하는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자전거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반면, 안장 높이를 높여서 페달을 밟을 때 다리가 거의 쭉 펴질때

페달링을 하면 무릎보다는 허벅지에 큰 힘이 들어갑니다.  

즉, 페달링 할때 안장 높이가 낮은 경우와 같은 힘을 주더라도 무릎에 부담이 가는 대신에

허벅지와 엉덩이등을 포함하여 다리 전체의 근육을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좀더 효율적으로 페달링을 하여 라이딩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무릎이 아프게 되는 것은 감소시키므로 장거리 라이딩에도 더욱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2인용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에 비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급속하게 대비할 수 있는 순발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고려하면, 2인용 자전거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앞좌석의 안장을 안전을 고려하여 너무 높히지는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즉, 위험 또는 사고 또는 충동 등 예상되는 순간에는 예방차원에서 미리 자전거를 멈춰 세우는 것이 중요하므로,

자전거를 세웠을 때 페달에서 발을 빼서 지면에 다리로 쉽게 자전거를 지탱할 수 있을 정도의 안장의 높이를 설정하는 것 또는 고려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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