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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 자전거 속도에 앞 변속기 추가 체인링 교체 고민 중

자전거생활

by 신농해태 2021. 10.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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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월 24일 2인용 자전거로 천호대교에서 마포 난지도 공원까지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마포 난지도 공원, 하늘공원, 마포 수산물 시장 등은 자전거 라이딩 하기에 좋은 장소인 듯 합니다. 

자전거 라이딩 하는 사람들도 많고, 공원에 놀러운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녁에 오는 길에 여의도 한강을 지나칠때는 푸드트럭 밤거리에서의 많은 모임들을 보니 즐거운 시간이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천호대교에서 하늘공원 거리이면 왕복으로 많이 잡아도 6시간이면 될거 같은데,
아침 8시에 출발하여 저녁 9시에 도착할 정도로 매우 긴 시간을 소모하였습니다. 
라이딩 도중에 사진 찍고 식사하고 간식 먹은거 빼고는 별로 쉬지도 않았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고, 시간이 오래 걸린만큼 페달링을 하루 종일 한 것이어서 다리 근육에 무리가 갔고
오는 길에는 허벅지가 터지기 직전으로 페달링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전거 속도가 너무 느린거 같았습니다. 

지난번에는 한강에서 비교적 단거리를 라이딩하면 자전거가 느리다는 것을 알았지만

자전거가 느리면 여유가지고 라이딩하면 될거라고 위안 또는 그러저럭 만족하였습니다. 

그러나, 좀더 먼 거리를 라이딩 하였더니 자전거 속도가 느린것은 그냥 지나칠만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라이딩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체력도 지치고
그에 따라서 라이딩할 수 있는 거리 또는 범위가 좁게 한정되기 때문에
라이딩의 즐거움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것을 새삼 깨닭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왜 느린건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전거 페달링이 너무 느린건지
자전거에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건지
자전거에 기름칠을 했지만 아직도 길이 들지 않은 것인지
의자 세팅이 뭔가 부족한지 등 여러가지를 고민하였습니다.

2인용 텐덤 자전거를 새로 구매하여 조립하고 이제 갓 라이딩을 하였으니,

기존에 한강자전거대여점에서 대여해서 탔던 자전거에 비하여 속도가 느린것은 구조적인 차이 때문에 그럴수 있으니,

자전거에 익숙해지면 좀더 속도가 개선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생각도 하였지만,

역시 근본적인 문제였던 페달에 달려였는 체인링이 너무 작은것이 원인이라는 것은 개선해야할거 같았습니다. 

자전거에 익숙해지는 것도 체력을 키우는데 좋은 방법이겠지만,

체력을 키우면서도 자전거 라이딩을 즐거움 중 하나인 속도도 즐길 수 있는 것도 중요하므로,

자전거 속도 향상을 위해서는 역시 체인링을 개선해야할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전거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아는 것은 아니지만,

앞단에 변속 기어를 달수 있는 2단 체인링을 추가하거나

최소한 체인링을 교체하는 작업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높이고 좀더 편하게 라이딩을 하는데
어떤 작업을 하는것이 최선인지 공부해보고

필요한 작업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
자전거를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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