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용 자전거 속도향상 체인링 교체 방법 고민 및 선택 주문 후기

2인용 자전거 속도향상 체인링 교체 방법 고민 및 선택 주문 후기 입니다. 

 

그동안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해서 다양하게 고민하였습니다.

계산적으로 또는 기능적으로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스프라켓에서 제일 작은 코그의 톱니수를 더 작은 것으로 교체하거나 페달에 붙어있는 체인링의 톱니수가 더 많은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프라켓은 여러개의 코그가 하나의 통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분리되는 구조로 되어있더라도 스프라켓 하나만 교체해서 크게 속도개선을 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생각되었기에, 스프라켓의 코그를 교체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페달에 붙어있는 체인링을 교체해서 속도를 개선하려고 하였으며, 교체하려는 대상은 앞페달과 뒤페달에 연결된 체인링 3개를 교체하는 것이었습니다. 또는 앞 뒤의 크랭크 세트 3개를 교체하는 등 이런 저런 짜맞추기식으로 생각해보고 몇일간 관련 상품도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찾아보던중, 스프라켓과 체인으로 연결된 뒷 페달의 체인링 하나만 교체하면 된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당연한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제야 생각이 난 것이었습니다.

 

즉, 앞페달과 뒤페달에 각각 붙어있던 체인링 3개를 동시에 교체하지 않고, 뒤 바퀴에 장착된 스프라켓과 체인으로 연결된 뒷좌석 페달에 붙어있는 체인링 1개만 교체해도, 똑같은 기능을 하므로, 뒷좌석 페달 체인링만 교체하기로 한 것입니다.

 

페달에 장착된 체인링의 톱니 수는 40개 였습니다.

체인링과 페달이 붙어있는 구조인데, 체인링커버가 장착된 형태가 5 BOLT 114 bcd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대략 5개의 볼트로 조립된 110bcd의 규격의 체인링을 구매해서 장착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결정하였습니다.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해서는 최소한 체인링의 톱니 수를 50개 이상으로 하고자 하였습니다.

접이식 생활 자전거 미니벨로의 체인링이 48개이고 바퀴가 20인치인데 페달링을 빠르게 하면 다리에 살짝 무리가 가지만 속도가 빠르게 나오기는 하지만, 한강 자전거 로드에서 장시간 빠르게 라이딩하기에는 살짝 부적합한 듯 합니다.

2인용 자전거의 체인링 톱니 수가 40개이지만 스프라켓 제일 앞의 작은 코그의 톱니 갯수가 접이식 자전거의 코그 톱니수에 비하여 많은데, 바퀴는 24인치이므로, 톱니 수 50개의 체인링으로 교체하면, 접이식 생활 자전거와 비슷한 속도가 나올거 같은 느낌이라서, 체인링의 톱니 수를 53개 이상으로 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면, 뒷 좌석의 라이더에게는 위험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불안한 느낌도 있습니다. 물론 오르막길에서 라이딩도 포기해야할거 같은 부담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서 1개의 체인링을 추가적으로 구매하기로 하였으며, 5개 Bolt 조립식, 톱니수 53개 이상, 110bcd의 규격으로 상품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130bcd의 체인링이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았으며, 최종적으로 톱니수가 50T와 60T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으며, 60T를 주문하였습니다.

물론, 체인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고 나니,

조립 난이도가 예측불가 상황이고,

오르막길을 포기할 뿐만 아니라 평지에서의 페달링도 약감 부담이고

속도를 너무 빠르게 하려다가 위험해지는건 아닌지 하는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들고,

60T 체인링에 적합한 체인링가드는 어떻게 해야할지 등

고민이 또다시 밀려옵니다.

 

그럼에도, 무엇보다도 이미 주문한

60T 체인링이 잘 장착되면 좋겠습니다.

아직 교체하지 않았고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므로 교체 방법은 바뀔 수 있습니다.

 

2인용 자전거 체인링 크랭크셋 체인 교체 후기 및 방법

2인용 자전거 체인링 크랭크셋 체인 교체 후기 및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