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용 자전거 속도향상 주문한 체인링 반품하고 크랭크셋을 주문한 이유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뒷좌석의 페달 크랭크에 붙어 있으면서 뒷바퀴의 스프라켓과 체인으로 연결되어 있는 체인링을 교체하기 위해서, 톱니수가 60개인 체인링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러나, 체인링을 택배로 받기 전에 환불을 요청하여, 박스 포장 뜯기도 전에 반품 보내게 되었습니다.

 

우선적인 이유는, 앞좌석의 크랭크 세트를 교체하는 것이 방법도 쉬우면서, 더 좋은 방법 같아서입니다.

또다른 이유는, 뒷좌석의 크랭크에 60T 체인링을 조립하기 위해서는 크랭크를 개조해야하고, 조립시 결합 상태가 불안정할 것 같았으며, 60T 체인링의 크기가 큰 반면에 사용하고있는 2인용 텐덤 자전거의 뒷좌석 크랭크 조립 구조 공간이 1단의 큰 체인링을 바로 장착하기 어려울 정도로 틈이 없습니다.

때문에, 본의 아니게 반품을 하게 되었으며, 향후 반품한 업체에서 다른 상품을 구매하겠습니다.

 

앞좌석의 크랭크 세트를 교체하려는 이유는, 뒷좌석 페달 크랭크에 체인링을 교체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단, 60T의 체인링이 장착된 크랭크 세트 적합한 것이 없어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면서 국내 재고 보유해서 판매하고 있는 52T의 체인링 장착 크랭크셋을 주문하였습니다.

참고로, 크랭크셋은 크랭크 암, 크랭크, 체인링을 세트로 구성되어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어제 주문한 크랭크셋을 택배로 받았는데,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교환하였습니다. 주문한 크랭크셋의 크랭크암의 스틸로 되어있어서 무거워서 반품하고, 알루미늄 재질의 똑같은 디자인으로 크랭크셋을 다시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이 1.5배 이상입니다. 크랭크 셋에서 체인링은 똑같이 스틸이지만, 크랭크 암 부분의 재질이 달랐는데, 스틸이 저렴해서 주문했지만 너무 무거웠고, 기본적으로 2인용 자전거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묵직한 스틸 재질의 크랭크암 때문에 더 무거워진다면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같은 체인으로 연결된 앞좌석과 뒷좌석의 체인링 톱니수를 같은 것으로 해야, 앞좌석과 뒷좌석의 페달과 발이 서로 부닺히지 않을거 같았기 때문에, 체인링 톱니수 같게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전거의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체인링의 톱니수가 많은 것으로 교체하면, 페달링 하는데 더 큰 힘을 필요로 하게되고, 뒷좌석의 라이더의 다리힘이 아직 약하기 때문에 페달링할 때 힘을 주지 않거나 다리가 다칠거 같기도 하였습니다.

때문에, 시험삼아서 앞좌석의 체인링을 톱니수가 많도록 앞좌석 크랭크셋만 먼저 교체하기로 한 것입니다.

페달링할때 앞좌석과 뒷좌석의 발이 서로 부딛히는지 확인해보고,

체인링 52T로 했을 때 속도는 괜찮은지도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체인링의 톱니수가 40개이고 페달링을 열심히 밟아도 자전거 속도가 느린 상태인데, 뒷좌석의 라이더가 아직 페달링할때 다리 근력이 부족한 듯하므로, 앞좌석의 체인링 톱니수만 52개로 많게하고 뒷좌석의 체인링 톱니수를 40개로 한다면, 힘의 분배는 적당할거 같기도 합니다.

시험삼아서 좀더 라이딩 하다가 뒷좌석 라이더가 익숙해지면, 그때 다시 크랭크셋 또는 체인링을 교체하고자 합니다.

 

 

2인용 자전거 체인링 크랭크셋 체인 교체 후기 및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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