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한 자전거

날씨가 쌀쌀하지만 하늘은 맑고 투명해서 그림 같은 날씨입니다. 늦가을이 이런거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자전거로 한강을 따라서 출퇴근하면서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경치가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하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평소처럼 지하철로 출퇴근 할때처럼 자전거 탈때도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고 자전거를 타는 것은 분실의 위험이 크기때문에, 급한대로 다이소에서 2000원 짜리 작은 가방을 핸들에 묶어서 핸드폰도 넣고 보조배터리도 넣어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김밥이나 군것질 같은 것들을 더 넣기에는 공간은 되지만 불편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전거 기어박스의 풀리를 구매할 일이 생겨서, 자전거 핸들 가방을 저렴하게 구매하였습니다. 자전거 핸들 가방은 T자형의 핸들에 부착할 수 있도록 사진처럼 찍찍이가 부..

자전거생활 2022. 10. 11. 23:08

날씨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눈도 쌓입니다. 자전거로 근거리 출퇴근을 하다보니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도 자전거를 탑니다. 그러나, 날씨가 영하로 내려갈때는 한강에 가서 자전거 라이딩을 시도하지는 않습니다. 눈이 쌓인 날에는 가급적 자전거를 타지 않으려고 하지만, 자전거를 타게 됩니다. 얼음이 얼어있는 곳은 피하고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곳은 피하고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옆으로 지나가면 자전거를 잠시 세워둡니다. 내리막길에서는 걷는 속도에 가깝게 브레이크를 꽉 잡고 내려갑니다. 겨울을 대비해서 안면 보호 마스크를 구매하였지만, 막상 날씨가 추운 날에는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타지 않게되어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손이 시려우니 바람을 막아주는 장갑은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자전거 핸들링..

자전거생활 2021. 12. 29. 16:26

자전거의 바퀴는 다양한 크기가 있습니다. 생활자전거는 20인치가 많고, 로드 자전거는 26인치가 많은거 같습니다. 또한, 자전거 라이딩 초보 여성용 또는 아이들용은 자전거 바퀴가 작은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이렇듯, 바퀴 크기는 자전거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입니다. 자전거 바퀴 크기를 어떤걸 선택해야할까요? 1 안전성 바퀴가 작으면 자전거를 정지시켰을때 쉽고 빠르게 발을 땅바닥에 디딜 수 있어서 돌발적인 순간에 자전거를 쉽게 정지하고 세울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어린이용 자전거가 바퀴가 작으며, 자전거 라이딩 초보 여성들용 또한 바퀴가 작습니다. 바퀴 크기를 20인치 이하로 하는 듯 합니다. 2 자전거 속도 자전거 라이딩을 많이 하다보면 자전거 속도에 적응되기 때문에 자전거 라이딩에서 속도..

자전거생활 2021. 12. 28. 10:12

자전거를 소유하고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체인을 교체할 일은 흔한 일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러나,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오르막길에서 큰 힘을 줘서 페달링을 해야할 경우, 체인이 끊어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걱정을 하며 순간 페달에 가해지는 힘을 의도적으로 줄여서 체인이 끊어지지 않게 반응을 하기도 합니다. 체인이 끊어진다고 하면, 경험해보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이어가 펑크나는거 이상으로 큰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인 고장은 자전거 수리점에서 쉽게 수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수리 또는 교체하는 방법이 의외로 어렵지 않으며, 체인과 체인 교체에 필요한 툴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방법을 알아두고 툴을 구매해두면, 체인 교체하는데 부담을 느끼지는 않을 것입니다. 체인절단기 또는 체인리무버..

자전거생활 2021. 12. 10. 15:52

자전거를 구매후 한강같은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라이딩을 할때, 페달을 남들보다 빠르게 밟고있는데 내 자전거만 느리고 다른 자전거는 매우 빠른속도로 앞질러나가는 것을 보고, 자전거가 좋아서 빠르구나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흔히 비싼 자전거는 빠르고 저렴한 자전거는 느리고 생각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생각입니다. 흔히 보급형 또는 생활형 자전거는 속도와 라이딩 보다는 대량판매를 목적으로 자전거 제작하기때문에 오르막길 내리막길 비포장도로 포장도로 등에서 무난하게 라이링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듯 합니다. 반면 비싼 자전거는 산악용과 도로용을 구분해서 제작 판매하고, 한강같은 자전거 도로에서 빨리 달리고 자전거용 옷을 입은 라이더들의 자전거는 대부분 도로용 자전거로서, 자전거의 속도를 빠르게 달릴..

자전거생활 2021. 11. 27. 08:52

드디어 체인링을 포함한 크랭크 세트를 교체하였습니다. 크랭크셋의 교체는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구매한 크랭크셋과 체인2개가 도착하였습니다. 크랭크셋은 알루미늄 재질이며 톱니수가 52개입니다. 체인은 7단용 체인입니다. 크랭크 셋은 체인링과 크랭크가 일체형입니다. 2인용 자전거에 장착되어있는 크랭크셋의 체인링은 40T 였는데, 나란히 비교해보면 크기가 확연히 차이가 보입니다. 장착되어있는 크랭크 셋은 육각머리볼트로 고정되어있습니다. 육각렌치볼트로 되어있는 경우는 육각렌치로 분리해야하지만, 육각머리볼트는 주로 몽키스패너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육각머리가 크랭크 내부로 숨어있어서 몽키스패너를 사용해서 분리하기는 어렵습니다. 라쳇 소켓 렌치를 이용하여 육각머리볼트를 분리하..

자전거생활 2021. 11. 25. 07:54

2인용 자전거 속도향상 체인링 교체 방법 고민 및 선택 주문 후기 입니다. 그동안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해서 다양하게 고민하였습니다. 계산적으로 또는 기능적으로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스프라켓에서 제일 작은 코그의 톱니수를 더 작은 것으로 교체하거나 페달에 붙어있는 체인링의 톱니수가 더 많은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프라켓은 여러개의 코그가 하나의 통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분리되는 구조로 되어있더라도 스프라켓 하나만 교체해서 크게 속도개선을 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생각되었기에, 스프라켓의 코그를 교체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페달에 붙어있는 체인링을 교체해서 속도를 개선하려고 하였으며, 교체하려는 대상은 앞페달과 뒤페달에 연결된 체인링 3개를 ..

자전거생활 2021. 11. 16. 12:32

2인용 자전거의 페달을 드디어 교체하였습니다. 2인용 자전거의 속도를 개선하는 방법중 하나로서 플라스틱 페달을 알루미늄 페달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페달링 할때 낭비하는 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2인용 자전거의 앞 좌석의 페달은 지난 주에 급하게 접이식 생활 자전거 미니벨로에서 사용하던 페달을 빼서 교체하였고, 한강에서 자전거 라이딩할때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검정색 알루미늄 페달인데 페달링이 많이 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당시 뒷좌석의 페달은 교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주에 풀리를 교체하기 위해 풀리를 주문하면서 페달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사용하던 페달이 편하고 좋아서 같은 모델로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검정 색상이 없어서 같은 모델의 다른 색상, 은색 크롬 코팅 색상으로 주..

자전거생활 2021. 11. 8. 16:04